경찰청 윤모 총경 대기 발령
빅뱅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와 가수 정준영(30) 등 유명 연예인과 유착의혹을 받는 윤모 총경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경찰과의 유착에 대해 확실히 경찰 측이 선을 긋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경찰청은 3월 16일 버닝썬 사태와 관련 유착의혹을 받고 있는 윤모 총경을 경찰청 경무담당관실로 대기발령 조치한다고 밝혔답니다. 윤 총경의 자리(인사담당관)에는 정영오 총경을 교체 발령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4일 승리와 정준영,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 씨, 클럽 버닝썬 직원 김모 씨 등을 불러 장시간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거론된 ‘경찰총장’이 총경급 인사라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총경급은 일선 경찰서의 서장이나 경찰청·지방경찰청의 과장급으로, 경찰청장보다는 낮은 직급입니다..
2019. 3. 17. 11:31